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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춘천인형극박물관 개관 16년만에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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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2004년 개관이후 콘텐츠 변화가 없었던 춘천인형극박물관이 15일 첫 기획 전시를 시작한다.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조현산)는 코로나19와 리모델링 등의 이유로 휴관중이던 인형극박물관을 재개관하며 16년만에 기획전'인형의 기술'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논문, 기사, 리플렛, 책, 사진 등의 자료로 한국 인형극의 흐름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코로나19로 올해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하지 못한 해외극단들의 공연 오브제, 영상, 사진을 선보이는'OOO의 가방'등이 마련됐다.

또 움직임으로 그림자 인형극의 원리를 접할 수 있는 그림자관, 천으로 인형을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7회차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며 회차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한편, 춘천인형극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지역대표문화예술 상설공연도 재개, 오는 17일과 18일 위도에서 '바람개비와 함께 떠나는 코모바우 빌리지'를 개최한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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