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 안정 등을 목표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연기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강원지부(지부장 김흥수)는 오는 22∼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잠정 연기된다고 3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회 참가자와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됐다.

모두 38개 직종에서 최대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장애인 14명이 14개 직종에 출전할 예정이었다.강원도 대표로 출전하는 장애인 14명은 지난 6월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분야별 금상을 수상해 도 대표 참여자격을 얻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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