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평가 결과
공약이행률 이달 85%
3년 연속 도내 최상위
민선 7기 화천군이 3년째 도내 최상위권의 공약이행평가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결과에서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화천군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군 자체 분석에 따르면 교육, 복지, 농림축산, 지역발전,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68개 공약의 이행률은 6월 기준 85%에 달한다.
이는 이번 평가에서 집계된 전국 시·군·구 평균 이행 완료율 54.12%, 군단위 지자체 평균 공약이행 완료율 48.97%, 강원도 평균 이행 완료율 51.6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SA등급(군단위 유일)을 획득했으며, 2019년 역시 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군의 대표 공약을 보면 국민문화체육센터,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사내 수영장, 농업 보조금 70% 이상 유지 등 민생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약 역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내 실내체육관 건립, 장애인을 위한 문화복지센터 신축 등 민생 중심 사업이다. 최문순 군수는 “남아 있는 공약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천=장기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