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전원 국가대표 선발 쾌거

김준혁 승인 2021-06-08 12:35:50

 


강릉시가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주영) 선수 전원(심영집, 이유정)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 밝혔다.


심영집
, 이유정 선수는 지난 510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 겸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 추후 평가전을 통하여 패럴림픽대회 출전을 확정하게 된다.


특히 이유정 선수는 화약 소총
50m 3자세 여자부에서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타 지역 화약사격장에서의 전지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091월 창단되어 현재 2012년 런던 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주영 감독과 선수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