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장애인 사회진출 위한 IT대회 17년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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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강원세상 지원금 전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오른쪽)이 9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방웅 도장애인재활협회장에게 제17회 도장애인IT경진대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남덕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힘껏 돕겠습니다.”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사장: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은 9일 강원일보사 소회의실에서 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이방웅)에 '제17회 강원도장애인IT경진대회' 지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2005년 1회 경진대회부터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3,750만원에 달한다.

박진오 이사장은 “함께사는 강원세상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 복지와 지원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장애인IT경진대회가 장애인의 사회 진출에 기폭제가 되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방웅 회장도 “함께사는 강원세상의 후원과 강원일보의 관심이 장애청소년의 사회 진출에 큰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강원일보사와 함께 매년 추진하는 장애인IT경진대회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강원지역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e페스티벌의 운영을 맡게 됐다.

한편 올해 도장애인IT경진대회는 오는 12일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정선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본선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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