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년비 10억8600만원 증액
올해 187명 전일·시간제 참여

동해지역 장애인의 소득보장 강화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사업비 및 참여자가 전년대비 모두 증가하면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는 전년 대비 10억 8600만원이 증액된 총 20억 8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참여자 또한 76명이 증가한 187명이 전일제·시간제·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일제 참여자는 시청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시간제 참여자는 장애인복지시설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행복드림냉장고·보훈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지역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비 및 참여자 수는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로,근로 능력이 있는 대부분의 장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 사업’을 통한 생산성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3명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 확충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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