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장애인복지시설 꿈꾸는 나무,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개최

김준혁 승인 2022-05-17 13:49:30

 


원주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꿈꾸는 나무 주·단기보호센터가 발달장애인이 만든 작품을 531일까지 단구동 아미쿠스 갤러리카페 2층에 전시한다.


소박한 일상 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센터 이용인이 직접 만든 도자기공예, 비누공예, 사진전, 그림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도자기와 비누공예 작품은 구매할 수 있으며
, 수익금은 추후 이용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꿈꾸는나무 이용인들은 직접 만든 작품들을 원주시 청소년 사진 작품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 지난해부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명숙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