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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후용페스티벌' 15일 개막…객석 한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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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공연 '사색' 초연 기대

◇더 클라운 The Clown 공연 모습.

원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인 '후용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 문막읍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예술가'와 '지역'에 집중한 주제를 선보인다. 공식초청작은 극단 노뜰의 '붉은 노을', 극단 상상창꼬의 신체극 '후에 After', 극단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더 클라운 The Clown' 등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한정된 객석만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후용페스티벌 자체 제작공연'인 '사색'의 초연 무대도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조우를 통해 무용극의 새로운 형식을 실험하는 무대로, 전통무용과 이를 재해석한 현대무용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정무용단 손혜영 대표, 극단 벼랑끝날다 이용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문의는 (033)732-0827.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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