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민건강걷기대회
8~14일 비대면 진행
워크온 가입 후 참여
[영월]영월의 명품길을 소중한 가족 등과 함께 걷는 군민을 위한 축제가 8일부터 일주일 동안 펼쳐진다.
강원일보는 8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으로 제22회 영월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영월 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영월읍 청령포 강변 저류지 영월 향수길을 비롯해 영월읍 물무리골 등 영월의 명품 길을 1주일 동안 7만보(하루 1만보 제한) 이상 걸으면 된다.
이 기간 앞서 언급된 길 외에 단종대왕 유배길과 산꼬라데이길 등 영월지역 내 다른 길을 7만보 이상 걸어도 챌린지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 회원가입 후 실명 전환 등을 하면 된다. 완주자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백미 4㎏씩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영월군민 건강 걷기대회'는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영월군과 군보건소가 후원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의 규칙적인 걷기 습관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자리”라며 “가족, 친구 등 영월의 명품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