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지자체 적극행정 활성화·조직문화 혁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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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오늘 의견 수렴

행정안전부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을 활성화하고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등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 구현에 속도를 낸다.

행안부는 12일 강원도 18개 시·군 등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자체 혁신책임관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지자체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과 ‘지자체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행안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검증된 주민생활 혁신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또 행안부는 우수한 혁신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전국 공모에 나선다. 올해는 고성군의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설치 등 34개 사례를 확산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조직문화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기관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우수한 혁신사례를 더 많은 지자체에 확산시켜 주민의 삶이 한층 나아지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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