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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애인 IT경진대회 25일 청소년수련원서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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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애인 정보 격차를 줄이고 우수 IT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강원도 장애인 IT 경진대회' 본선대회가 오는 25일 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올해 종목은 △문석작성 △ITQ한글 △e-LifeMap(정보검색) △e-tool PPT 작성 △e-tool 엑셀 △카트라이더(모바일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모바일 게임) 등 7개다. 본선에 앞서 지난 11일 종목별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는 중이다. 예선에는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은 14일 오후 강원일보사에서 올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한다. 후원금은 지난해 열린 강원일보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했다.

이방웅 도장애인재활협회장은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컴퓨터 활용은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강원도 장애인 IT 경진대회가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관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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