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양구군, 장애인 콜택시 2대 추가 등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김준혁 승인 2021-02-23 13:54:42

양구군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교통안전 시행계획은
도로교통 안전시설 인프라 등 개선 교통약자 보호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운동 추진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올해 도로교통 안전시설 인프라 등 개선을 위해
8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 및 신호기를 신설, 교체, 보수하고, 24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1개소), 확포장 공사(3개소), 주차장 조성(1개소), 경계석 미끄럼 방지 보강(24개소) 등 도로 및 부속시설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며, 과속 단속카메라(16)와 점멸신호기(1) 등 어린이 보호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초등학생의 등하교 시 안전을 위한 일일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과 어린이 대상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며, 어린이 안전 지키기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3천명이 이용한 장애인 콜택시를 현재의 5대에서 올해 2대를 더 추가해 운영하고,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에 운행해 지난해 18천여 명이 이용한 농어촌 희망택시도 운행조건을 완화해 확대 운영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잔여 한도 문자 알림 및 카드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 소식지, 캠페인, 전시회, 간담회, 현수막, 입간판,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30/h 이하 서행하기, 모든 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이용하기, 불법 주정차 안 하기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분기별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현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중점과제별 추진사항에 대해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