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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3회 지방공무원 합격자 1420명 발표

등록 2021.07.30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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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62.8%, 30대 31.3%, 40대 이상 5.8%

코로나19 대응 위해 21일 앞당겨 채용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30일 지난달 5일 시행한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420명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 발표는 당초 계획보다 21일 앞당긴 것으로, 간호직 등 의료인력 185명이 신속하게 충원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방역 현장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직렬은 일반행정직으로 551명(38.8%)이며, 간호직 등 의료인력은 185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2.8%로 주류를 이뤘으며, 30대는 31.3%, 40대 이상은 5.8%로 중·장년층의 공직 입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고령 합격자는 58세, 최연소 합격자는 19세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사회 진출을 추진한 결과, 장애인 37명, 저소득층 2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임용기관별 등록 장소에 임용 등록을 완료해야만 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인사관 관계자는 "이번 신속 채용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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