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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이달 중순 출범…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록 2020.10.06 1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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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이달 중순 출범…돌봄 사각지대 해소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한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사회서비스원 법인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9월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이달 중순 제1회 법인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 및 직원채용 계획 등을 심의·의결을 받은 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시설 수탁 운영과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운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센터 등 수탁 운영은 위·불법 문제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시설을 위·수탁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등 2개소를 수탁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운영은 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사간병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2개소(춘천, 원주)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사업은 민간시설의 대체인력 지원, 경영컨설팅, 전문가 상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기능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믿고 안심하는 사람중심 돌봄 강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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